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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영남-도시지적공학과 지적기술사 2명 배출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4/12/03
조회수
1494
영남일보 2004 12 03 "하루 3시간 자며 공부…가족도움 컸죠" 대구·경북 첫 여성 지적기술사 강장화씨 문진호씨 등 경일대서 합격자 2명 배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제74회 국토개발분야 지적기술사시험 최종 합격자 5명 가운데 2명이 경일대 산업대학원 재학생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장화씨(여·35·오른쪽)와 문진호씨(40). 특히 강씨는 대구·경북에서 첫 여성 지적기술사로 기록됐으며, 국내 여성 지적기술사로는 네번째다. 지적기술사는 지적업무에 대한 기술개발 등 기획 및 연구를 담당하는 지적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시험이다.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본부 영주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강씨는 "하루 3시간씩 자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집안의 일을 맡아 온 남편의 외조와 자기 일을 열심히 해준 아이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격의영광을 가족들에게 돌렸다. 강씨는 "지적기술사 시험은 범위가 광범위하고 과목(10과목)도 많아 공부하는데 힘들었지만 현장에서 실무를 익혔고 대학원에서 이론을 공부한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 박사과정을 밟아 지적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본부에 재직중인 문진호씨는 35세의 늦깎이로 경일대 도시정보지적공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곧바로 이 대학 산업대학원에 입학한 문씨는 "대학원 졸업후 직장에서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통일 이후 북한지역의 토지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기여하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박윤규기자 park35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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