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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대구- 대학 신입생 유치 본격화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4/12/14
조회수
1454
대구신문 2004 12 14 <사회> 대학-4년제대학 신입생유치 본격화 2005학년도 대입수능 결과가 14일 발표됨에 따라 지역 대학가들이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전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 4년제 대학들 중 일부는 총장이 나서 진학지도협의회 관계자를 만나는 가 하면 고교특강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200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실시하는 '최저학력제'과 '경북지역 고교 2~3등급 학생유치'가 일선 고교로 부터 호응을 얻자 이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김수업 대구가톨릭대 총장등 보직교수들은 지난 9일 대구지역 진학지도협의회 담당자들을 만나 지역대학이 질적 성장을 위해 내신 6등급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최저학력제와 8개 외국어학과로 구성된 외국어대학, 가톨릭 병원을 통한 의료비 절감등 대학,학과 홍보를 했다. 황병태 대구한의대 총장은 13일 영남고를 찾아, 대입 수능을 마친 예비 신입생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는 황 총장의 특강요청이 많아 적극 수용하는 것은 물론 보직교수들도 수성구,달서구 등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대 등 지역 4년제 대학들도 22일까지 일선고교 진학지도담당자와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캠퍼스 구경과 대학발전상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지역 대학들은 신세대 기호에 맞춰 홈페이지 단장 등 인터넷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계명대와 경일대, 대구한의대등은 홈페이지 단장을 통해 신세대들이 클릭하는 순간 모든 대학,학과 정보를 볼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구가톨릭대등 일부 대학은 홈페이지에 흰눈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대학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지역 4년제 대학 관계자는 "내년부터 취업률과 함께 등록률이 재정 지원사업을 받을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올해 신입생 유치는 더욱 치열해 질것이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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