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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매일-김진호 입학처장 '대학전략 이렇게'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4/12/20
조회수
1215
매일신문 2004 12 16 대학 담당자의 조언-정시전략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표준점수와 백분위 만을 공개하는 2005학년도 수능시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가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게다가 대학마다 여러 형태로 수능시험 결과를 반영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학과 및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 사상 최악의 눈치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그러나 이제 수험생들은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기 위해 냉정한 지원전략을 짜야할 때다. 올해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2학기에 많은 인원을 모집했고 정원감축도 있었기 때문에 정시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줄어 인기학과들의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소신지원과 더불어 절대적인 안전지원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 최근 들어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취업불안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취업가능성 및 취업수준이 학과와 대학을 선택하는데 최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 특히 취업에 강하고 사회적 대우가 일정수준 이상 보장되는 이공계분야의 입시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또 올해에는 신입생들이 졸업하게 되는 4년 이후에 취업경쟁력이 강하고 특성화된 학과들이 많이 신설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 각 대학별로 우수한 신입생의 유치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신입생 유치를 위한 각종 당근책을 일시적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학 입학 후의 4년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과 및 대학을 선택할 때 신입생들에 대한 각종 지원책과 더불어 해당 학과의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 교육여건, 취업여건 및 사회적인 인지도 등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 경일대를 비롯 지방대혁신 역량강화사업, 대학특성화 기반조성사업,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그리고 대구지역 특화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대규모 해외연수, 장학혜택, 어학연수, 인턴십 연수, 선진화된 교육여건 등을 갖춘 곳에 지원하는 것도 최소한의 실패를 막는 방법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배양할 수 있고 취업난에 유리한 학과 및 대학을 잘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그 어느 해보다 필요한 해다. . 김진호(경일대 입학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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