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신문] 첨단 '유비쿼터스 학생증' 발급 [16]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6/04/18
- 조회수
- 767
견학/답사위주 MT로 건전한 모꼬지 문화 정착에도 주력
경일대가 학생 편의와 건전한 MT(Membership Traing-순 우리말 모꼬지)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일대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올해부터 최신 디자인에 첨단 기능까지
갖춘 학생증을 발급하고 있다.
학생들의 미적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문디자인 업체에 용역을 줘 만든
새 학생증은 교통카드, 체크카드 기능에다 IC칩을 내장해 3개 계좌의 출금을 학생증 한 장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학생증 하나로 학교 내 강의실, 도서관은 물론 버스, 지하철, 식당, 영화관 등 모든 활동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해 진 것이다.
이와함께 경일대는 MT를 술 문화가 아닌 전공 공부의 연장선상에서 견학과 답사위주로 치르는 등 'Clean MT'문화 정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 건설정보공학과는 지난 5일 학과 교수 전원과 학생 120여명이 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 조성 현장으로 MT를 다녀왔다.
이들은 오전에는 현장사무실에서 준비한 공사개요와 공정 진척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전공교수 인솔하에 건설현장을 관람했다.
또 컴퓨터제어전기공학부는 지난달 울진 원자력발전소를 찾았고 패션디자인학부는 MT로 지난달 한국패션센터 견학과 패션쇼 관람을 했다.
경일대 건설정보공학과 김모(27)씨는 "복학해 보니 최첨단 기능을 가진 학생증과 건전한 MT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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