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매일신문] 경일대 창업동아리 '장보고' 홀몸노인 돕기 쌀 전달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6/06/09
- 조회수
- 694
삼국시대 해상왕 장보고의 후예임을 자처하며 무역과 국제통상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경일대 국제통상학과 창업동아리 '장보고'회원들이 중국 차(茶)를 수입판매한 수익금으로 홀몸노인 돕기를 했다.
학생들은 최근 일곱여 종의 차(茶)를 수입·판매해 32만 원의 이윤을 챙기고 쌀 140kg을
구입해 7일 하양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전공을 살려
첫 수익을 창출했다는 데 자부심이 컸다.
장보고 회장 최진엽(27, 국제통상학과)씨는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 자금을 지원 받았기 때문에 수익금도 좋은 일에 써야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전공 공부에 대한 경험도 쌓고 보람 있는 일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