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MBC] 제7대 경상북도의회 결산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6/06/19
- 조회수
- 664
◀ANC▶
제 7대 경상북도 의회가
어제 마지막 임시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긴 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제7대 경북도의회 4년을
되짚어봤습니다.
◀END▶
◀VCR▶
지난 해 3월 도의회 앞에서 도의원들이
일본의 독도관련 망동에 항의해 삭발식을
벌입니다.
제 7대 도의회의 가장 큰 치적은 이처럼
독도와 관련된 지역민의 분노와 목소리를
잘 반영했다는 것입니다.
◀INT▶이철우 경상북도의회 의장
독도의 달 조례제정등 독도문제 전국이슈화성공
그러나 의정활동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합니다.
4년동안 400건의 의안을 처리했지만
50여명의 의원들이 직접 만들어 통과시킨
조례는 불과 23건에 불과합니다.
4년 임기동안 의원 1인당 0.1건 정도의 조례를
만들었다는 것으로 전문성 결여와 의지부족을
여실히 드러낸 것입니다.
더욱이 이의근 지사가 4년전 공약으로 내건
도청이전 문제가 아무런 진척이 없었지만
단 한번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등
행정부 견제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또 마늘협상과 관련된 대정부건의나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촉구등 대부분
사후 약방문 격의 대응으로 지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는 역할도 부족했습니다.
◀INT▶김광주 경일대 행정학과 교수
(대한지방자치학회 회장)
더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사전에 요구해야 한다
S/U]기대에 못미치는 의정활동과 행정부견제로
귀결된 7대 도의회는 역설적으로 8대 의회가
지향해야 할 바를 과제로 남기고 역사속으로
사라져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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