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매일신문] 대구 리딩그룹 211명 인적사항 분석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6/07/10
- 조회수
- 897
대구 리딩그룹 211명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출신 고교-대학과 평균 나이로는 '경북고-서울대 출신, 50·60대'가 가장 많았다.
출신 고교별로는 ▷경북고 52명 ▷계성고 15명 ▷대구상고 11명 ▷대구고 8명 ▷경북여고·사대부고 각 5명 등으로 평준화(1975년) 이전의 명문고 출신이 45.5%를 차지할 정도로 다수였다. 의료계 법조계 정관계 인사들의 절반 정도가 경북고를 나왔으며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영남고·청구고 각 5명 ▷대건고·성광고 각 4명 등으로 평준화 이후에 고교에 입학한 40대가 많았다.
출신 대학별로는 ▷경북대 51명 ▷서울대 35명 ▷영남대 29명 ▷계명대 12명 ▷고려대 8명 ▷연세대 7명 ▷대구대 6명 ▷이화여대 5명 ▷경일대 4명 ▷경희대 4명 등의 순이었다.
출신 고교-대학별로 분석하면 ▷경북고-서울대 20명 ▷경북고-경북대 17명 ▷계성고-경북대 5명 ▷계성고-서울대 4명 ▷대구상고-영남대 4명 ▷대구고-영남대 4명 ▷경북고-영남대 3명 등으로 분석됐다.
나이별로는 ▷40대 미만 7명 ▷40대 36명 ▷50대 90명 ▷60대 66명 ▷70대 이상 12명으로 나타났고 평균나이는 52.5세로 50대가 주축이었다. 남자가 180명이었고 여성은 31명이었다. 여성은 전체의 15%에 불과한데다 여성계 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등 일부 분야에서만 활동하고 있었다.
출생지별로는 ▷대구 89명 ▷경북 85명 ▷부산·경남 18명 ▷서울·경기 10명 ▷기타 9명으로 대구·경북 출신이 82%를 차지했다.
활동 분야별로는 ▷문화계 31명 ▷교육계 27명 ▷시민사회단체 24명 ▷정관계 21명 ▷경제계 20명 ▷의료계 19명 ▷여성계 17명 ▷체육계 16명 ▷법조계 15명 ▷종교계 12명 ▷언론계 7명 ▷기타 2명이었다.
박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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