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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매일신문] 대구대·포항공대, 누리사업 지원액 삭감 당해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6/07/24
조회수
884
2006/07/24 누리사업 실적 부진·사업비 방만 운영 광고 대구대와 포항공대가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 이하 누리사업) 실적이 부진하거나 사업비를 방만하게 운영, 사업비를 삭감당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122개 누리사업단에 대한 2차년도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광주대(관광전문 인력양성), 예원예술대(디지털 애니메이션 분야) 등 2개 사업단에 대해 사업단 선정을 취소하고 대구대, 포항공대 등 34개 사업단에 대해 63억원의 예산을 삭감한다고 밝혔다. 반면 경일대 ‘지역중소기업 RDI를 통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 등 12개 사업단에 대해서는 1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구대(지역밀착형 금형기술전문인력 양성사업), 포항공대(차세대 소재부품인력 양성사업) 등 34개 사업단은 사업비 집행계획을 무리하게 제출, 3억5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사업비가 삭감됐다. 누리사업은 대학 구조개혁 촉진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학들이 정부의 지원금을 타낸 뒤 방만하게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삭감 사유는 개별대학마다 다르지만 교재개발비나 해외연수비 등의 단가산정을 과다하게 책정하거나 사업과 관련 없는 기자재 구입계획을 세운 경우가 가장 많았다. 최우수 사업단에는 연세대 의·공학사업단이 뽑혔고, 군산대 텔레메틱스 사업단과 진주국제대 식품산업단은 2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한밭대와 경상대는 각각 2개 사업단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취소 또는 사업비 삭감 등으로 조성된 사업비 중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남는 예산 63억원으로 올 5월 신규사업단 선정 평가에서 예비 후보 사업단으로 결정된 창원대, 원광대, 제주대 등 3개 사업단을 추가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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