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일보] 경일대 '하천방재시스템' 개발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6/08/01
- 조회수
- 667
2006/08/01
고해상 위성영상정보 활용···11월 완료
아리랑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고해상 위성영상정보를 활용한 사업들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 위성정보공학과 조명희 교수팀이 이를 활용한 '하천방재정보시스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경일대는 31일 이 대학 조명희 교수팀이 건교부의 의뢰로 고해상 위성영상 정보를 활용한 '하천방재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완료될 이 시스템은 재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 재해상황 등을 점검, 대비할 수 있다.
특히 평상시에는 하천의 자연적·인위적 현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하천 환경의 변화 탐지 및 예측도 가능하다.
경일대 조명희 교수는 "올 여름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하천방재시스템이 더욱 아쉬웠다"며 "이번 폭우로 발생한 안양천 범람의 경우 3차원 하천지형정보가 사전에 구축 되었더라면 피해를 훨씬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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