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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경북일보] "현장 안가도 재해상황 손금보듯"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6/08/01
조회수
535
2006/08/01 경일大 위성정보공학과 조명희 교수팀 '하천방재정보시스템' 개발 눈앞 버추얼GIS시뮬레이션 강우량 따른 침수범위 등 파악···재해사전예방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고해상 위성영상정보를 활용한 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 위성정보공학과 조명희교수팀이 이를 활용한 '하천방재정보시스템'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교수팀이 건설교통부의 의뢰를 받아 오는 11월 완료예정인 이 시스템은 재해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 재해 상황 등을 점검·대비할 수 있다. 또 평상시에는 하천의 자연적·인위적 현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하천 환경의 변화 탐지 및 예측이 가능토록 했다. 조 교수는 이해 대해 "이는 이번에 발사된 아리랑 2호 위성이 기존의 6.6m급에 비해 무려 여섯 배에 가가운 1m급(1mX1m를 한점으로 인식)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이 시스템은 하천 지형 정보를 단순히 3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항공기에서 비디오로 촬영한 하천지역의 생동감 있는 현장 영상정보와 위성영상의 광역적인 하천 공간정보를 동시에 연동함으로써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또 버추얼(virtual) GIS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우량 정도에 따라 침수범위와 재해 취약지역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는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조명희 교수는 "이번 여름에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하천방재시스템이 더욱 아쉬웠다"며 "특히 안양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는 3차원 하천지형정보가 사전에 구축이 되었더라면 지금보다 피해정도를 훨씬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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