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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매일경제] 색깔있는 대학이 산다(8) 경일대, 사진영상 실무중심 교육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6/08/03
조회수
791
2006/08/03 영상미디어 시대를 맞아 사진학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는 중앙대, 순천대, 경성대, 상명대, 전주대 등과 더불어 사진학과를 설치한 4년제 대학 중 한 곳이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지방대라는 한계에서도 사진학과는 이 분야에 관심을 둔 학생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다. 88년 학과 개설 후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 결과 졸업생들은 국내외 사진영상분야의 대학 방송국 신문사 광고스튜디오 등으로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재학생의 60%가 수도권에서 올 정도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경일대는 또한 창업이 강한 대학으로도 꼽힌다. 2004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자로 지정받아 입주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장형 보육시설을 운영, 창업보육 기업에 보육센터 내에서 제품의 설계ㆍ개발ㆍ생산ㆍ성능평가ㆍ판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단기집중보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경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작년까지 31개 기업으로 158억원 매출, 319명 고용, 207건 산업재산권 출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산학협력 모델로 경일대는 교육부의 2차 누리사업 평가에서 대구ㆍ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를 학교 안에 유치해 기업과 학교간 원활한 산학협력을 이뤄낸 점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현재 13개의 기업연구소가 대학 내 입주해 있으며 기계자동차학부 재학생 119명이 현장실습을 받고 있다. 윤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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