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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매일신문] 산자부, 포항 스틸가공기술지원센터에 200억 투자

작성자
장규하
작성일
2006/08/14
조회수
762
2006/08/14 산업자원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과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매년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성공가능성이 큰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는 2006년 지역산업 혁신기반강화사업에 포항시의 '스틸표면가공통합기술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신청한 25개 사업 가운데 선정(6개)된 '스틸표면가공통합기술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사업의 필요성 및 적합성, 운영계획 적정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서 타 시·도의 사업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북도가 철강소재 생산기반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 철강소재 산업에 신기술을 도입해 고부가 가치화를 꾀했고 제품 경쟁력 및 관련 연구인력 확보, 인프라 및 산업기반 강화책을 통해 세계적인 철강소재 생산기반 클러스터를 구축해온 결과다. 14일 산자부에 따르면 2008년까지 총 200억(2006년 46억, 2007년 77억, 2008년 77억) 원을 투자, 포항에 약 1만 평 부지에 1천500평 규모의 센터를 건립해 50여 종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포항·경주·영천·경산·칠곡의 단순 철강소재 반가공업체 중심에서 철강소재 및 부품의 고부가가치형 처리에 대한 신기술지원에 나선다. 특히 경북 테크노파크, 포항 나노집적센터, 영천 하이브리드부품기술혁신센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철강소재 전문가그룹 등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인근 철강소재 반가공업체와 철강소재기반 부품가공업체들의 참여 및 투자가 가능하도록 유도, 철강소재기반 제조산업에 필요한 고부가 가치화 사업분야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철강소재나 부품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산업의 신제품 개발, 공정 개선, 자동화·정보화 지원체제 구축으로 경북지역을 비롯한 국내 관련산업의 신규 수요창출과 제조장비 활용을 통한 품질향상을 이끌어내고 철강소재 부품 및 가공기술의 연구개발과 공급기반을 조성, 산업 전반에 필요한 고기능 원소재의 공급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 산학연 공동연구로 다양한 형태의 기술 및 소재간 융합기술을 이용한 소재개발로 국내 부품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수입 부품의 점유율을 낮추고 북미 및 EU 등의 각종 규제에 대응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추진에는 경북도와 경북전략산업기획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하이브리드부품기술혁신센터, 포항공대, 한동대,위덕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스틸표면가공 관련업체 등이 참여한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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