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신문] 183개大 16만 7433명 뽑는다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6/08/11
- 조회수
- 614
2006/08/11
수시2학기 작년보다 1만여명 증가
지역대도 내달 8일부터 원서접수
2007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이 내달 8일부터 실시된다.
올해 수시 2학기는 경북대 등 지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를 비롯해 전국 183개 대학에서 16만7천433명을 모집하는 등 지난해 보다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이 1만 902명 늘었다.
경북대는 내달 11일부터 4일간 인터넷 접수를 통해 수시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07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 3천727명의 30%인 1천143명이며 학생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최저수학능력 기준이 강화돼 자연 계열은 지난해 언어, 수리, 외국어 중 2과목을 선택해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수리‘가’영역을 필수로 했으며 언어와 외국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인문계열도 전년과 달리 외국어가 필수이며, 언어와 수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영남대는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일반 전형 1천575명, 특별전형 284명, 실업계고 추천자 153명, 정원외 204명을 선발한다. 의예과 등 일부 학과는 심층 면접을 실시하며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했다.
수시 2학기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계명대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 받으며 정원내 2천382명(일반 1천632명, 특별 750명)과 정원외 350명을 선발한다.
대구대는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는 수시 2학기에서 일반 전형 986명, 특별전형 1천205명 등 총2천191명(전체 정원 47.8%)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학과는 골프산업학과와 호텔경영학 전공, 세무학 전공 등 3개 학과다.
경일대는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위성정보학과 8명, 부동산 지적학과 9명 등 일반 전형을 통해 277명을 모집한다.
한편 수시 2학기는 시험 일정이 다른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수시 1학기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사람은 등록 여부와관계없이 수시 2학기에 지원할 수 없다.
또 수시 2학기 모집에 원서를 내서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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