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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동아일보]경일대 연구개발-비즈니스센터 6일 개관

작성자
박희서
작성일
2006/09/06
조회수
619
2006/9/06 경일대(총장 김성동)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R&DB)센터의 개관식이 6일 최병국 경산시장, 김창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하양읍의 캠퍼스 내에서 열린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35억 원을 들여 건립한 이 센터는 연면적 6200m²의 4층 규모. 창업보육실 22개와 제품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31개 신규 업체가 입주해 32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지리정보 관련 벤처기업으로 유명한 이 대학 조명희 교수의 ㈜지오씨앤아이도 이곳에 입주했다. 이곳에 둥지를 튼 업체들이 최근 2년 동안 올린 매출액은 159억 원이며, 산업재산권도 207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의 창업보육 실적이 높은 것은 창업을 위한 입주에서 졸업까지 기업경영과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청이 위탁해 시행 중인 ‘기술창업 패키지 1000’은 예비창업자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 5년 안에 1000개 벤처기업을 창업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후 최고 1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경일대 유지형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마다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는 추세여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게 과제”라며 “창업자에게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053-850-7765 이권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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