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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대구신문]기계부품업체 인력구조고도화사업

작성자
박희서
작성일
2006/09/20
조회수
574
2006/9/20 지역 기계부품 업체들의 고급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학교와 기관, 연구소 등 지역 10개 기관이 역량을 모은다. 대구경북기계조합은 기계부품업체들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력구조고도화사업 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인력 양성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기계조합은 지난 15일 조합 세미나실에서 경일대, 경운대, 영남이공대학, (주)지식파워21 명성컴퓨터, 한스경영기술연구원, 한국품질환경연구원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참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계조합은 연말까지 3억6천 여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CEO 인적 자원관리 △핵심인재 양성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이동식 맞춤교육 △중소기업 경영기술정착 및 경영컨설팅 △기업별 CAD운영 시스템 개선 및 설계현장 △제조기술 IT화를 위한 디지털 설계실무 능력 향상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인력구조고도화사업으로 기계조합은 업종별 지역별 협동조합을 이용, 성공모델을 발굴해 전 업종에 인력구조고도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인력구조를 대기업과 질적·양적으로 대등한 수준으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계조합 정태일 이사장은 “중소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어려운 인력 구조를 갖고 있는 데다 업종별 성장 추세와 중소기업 특성 등을 반영한 정부 지원이 미흡하고 대·중소기업간 노동생산성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 사업으로 지역 업체들의 교육비를 비롯한 교육시간, 장소 등의 제약을 해결해 지역 업체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력 고도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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