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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내일신문] 학원·대학과 연계 우수 원어민 강사 활용

작성자
오승목
작성일
2006/11/15
조회수
530
11/14 경북 구미·경산 - 머리 맞대니 길 보이네 경북 구미시와 경산시가 지혜와 아이디어로 내실 있는 영어교육 모델을 만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시는 사설학원 원어민강사를 활용한 경우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교육 시장의 풍부하고 우수한 원어민강사를 공교육 현장에 파견하는 일을 돕기로 한 것. 지자체가 교육지원에 발 벗고 나서 성사시켰다. 구미교육청이 보유한 원어민 교사는 3명뿐이다. 이들만으로 구미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영어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 ‘원어민 강사 학교수업 파견’ 시책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구미시 총무과 지도교육계 조석희 담당은 “원어민 보조교사 한명에 연간 줄잡아 5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사설 학원의 원어민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은 그 절반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대학이 영어교육 지원에 나선 경우에 해당한다. 경산시에 있는 13개 대학과 연계한 새로운 영어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경산시교육청은 지역의 특징을 살려 지난 2005년 지역의 13개 대학에 근무하는 72명의 원어민 영어강사를 활용해 영어특기적성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경산시교육청은 출입국관리법의 제약 등으로 일관된 교육을 실시할 수 없게 되자 이를 보완하는 부설 영어교육원을 경산과 하양지역의 학교에 개설했다. 교육청은 영어 재능아를 선발해 수준별로 반 편성을 하고 현장감 있는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강사진은 지역 내 경일대학교 원어민강사 7명과 일선 초중학교 영어교사로 구성했다. 경산교육청은 한발 나아가 내년 1월중에는 영어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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