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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교수신문] 조명희 교수 대구시내 가로등 정보화시스템 개발

작성자
오승목
작성일
2007/02/12
조회수
434
2007-2-9(금) 인공위성 활용해 4만 7천여개 가로등 한번에 관리 조명희 경일대 교수(위성정보공학과)가 인공위성을 활용해 대구시가지의 가로등을 관리하는 정보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조명희 교수가 대표로 있는 (주)GEO C&I는 대구시 시설관리공단과 계약을 체결, 3년간 연구 작업을 통해 가로등 정보관리시스템을 대구 시내에 구축하게 됐다. 경일대는 9일 최종 보고회에서 “이 시스템은 인공위성을 통해 우주공간으로부터 지구표면을 관측하는 지리정보시스템과 위성항법장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가로등 정보관리시스템은 대구시가지 전역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총 4만7천여개를 대상으로 △개별 가로등 현황 △연도별 전기요금 및 전력량 △가로등 고장 및 수리여부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조 교수는 “이 사업의 완성으로 가로등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와 유지관리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지금까지 가로등 관리는 서류에 의존해 일일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점검해 인력손실이 많았다”며 “이젠 어떤 종류의 가로등이 언제 설치됐고 보수 시기는 언제인지 통합관리를 통해 예측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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