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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KIU

제목[영남일보]신공항 대선공약 가능성…'밀양론' 뒷받침 필요

작성자
강열석
작성일
2007/02/27
조회수
502
신공항 대선공약 가능성…'밀양론' 뒷받침 필요 박종근 의원 "중앙당에 적극건의" /최곤기자 26일 대구 대동타워에서 한나라당 대구시당 주최로 열린 동남권 신공항 건설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주요 이슈로 부각하며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에 유리한 입지가 거론되는 것을 차단하고, 지역에 유리한 입지를 심도있게 검토하는 등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26일 대구 대동타워에서 개최된 대선준비 정책토론회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최적 입지는?'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정치권과 지역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박종근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대선공약으로 손색이 없다. 대선공약으로 격상해서 대규모 프로젝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신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이 인정되면 중앙당에 지역공약사업으로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며 "5개 시·도의 합의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를 마련한다면 규모나 입지 등은 중앙당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선공약 채택 가능성을언급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재석 경일대 건설정보공학과 교수는 경남 밀양시 일대(밀양시 하남읍~창원시 대산면) 500만평을 최적의 입지로 제안했다. 김 교수의 주제 발표는 최근 부산·경남지역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나 김해공항 확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한 대구·경북지역의 대응전략이라는 의견이 많다. 박 위원장은 밀양지역 논의에 대해 "다른 지역에도 그 지역에 유리한 입지를 거론하고 있다. 오늘 밀양시를 논의한 것은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건설교통부에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니 만큼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사회를 맡은 김석준 의원(제4 정조위원장)도 주제 발표에 앞서 "특정 지역에 대한 연구가 얼마나 많이 돼 있고 타당성이 있느냐가 향후 입지 선정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토론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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