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신문] 경일대-와인터널 현장수업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10/12
- 조회수
- 536
2007/10/12
경일대가 청도에 있는 `와인 터널’에서 현장 수업을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학은 11일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와인 터널’에서 `CEO초청 벤처창업과 기업가정신’강좌를 가졌다.
와인터널은 1904년 일제시대에 경부선 철로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가 철도 노선이 바뀌어 폐 터널이 되면서 세계 최초로 감 와인을 개발한 ㈜청고을바이오측이 와인숙성 저장고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청고을바이오 하상철 대표는 `작은 차이의 발견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감 와인을 개발하게 된 배경과 폐 터널을 와인숙성 저장고로 사용하게 된 숨겨진 이야기들을 수강생들에게 들려줬다.
신현우 경영학과 교수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틈새를 창업으로 연결해 성공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수업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해부터 연 1회씩 와인터널에서 현장수업을 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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