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겨레] 18개월간 16차례 상받은 ‘공모전의 달인’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10/23
- 조회수
- 537
2007/10/23
경일대 패션이벤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진현(26·사진)씨가
16곳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공모전을 휩쓸었다.
박씨는 지난 15일 에프티에이 국내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광고공모전에
두 작품을 출품해 최고상인 금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았다.
박씨는 앞서 이달 초순 국내 한 건설회사가 주최한 광고공모전에서도 입상해
이달에만 두 번씩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해 5월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광고공모전에서
입상한 이후 1년6개월여 동안 국가정보원, 국정홍보처, 언론사 등이
마련한 모두 16개의 대규모 공모전을 휩쓸어 주변에서는 ‘공모전의 달인’이라고 부른다.
박씨는 "철저한 아이디어 싸움인 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평소 메모하는
습관을 기렀다"고 말했다.
그는 차곡차곡 쌓인 공모전 수상 경력을 발판으로 패션디자인에서 진로를
시각디자인으로 바꿔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구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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