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북일보] 경북 역사 담당교사 독도 바로알기 '탐방'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11/01
- 조회수
- 604
2007/11/01
3일까지 교육 활성화안 논의
경북도는 1~3일 울릉도·독도에서 도내 중·고교 역사교사를 대상으로 독도탐방과 중·고교생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내 23개 시·군 역사교사 43명이 참여하며, 경일대 이범관 교수(독도·간도교육센터장)의 주재로 독도에 대한 역사와 국내 중·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도교육의 현황 및 향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또 러·일 전쟁 중 일본군부가 설치한 망루터와 이규원 검찰사의 울릉도 행적지 등의 유적지 답사, 그리고 독도 현지 답사와 같은 체험형 현장 학습도 진행된다.
경북도 석현하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교사들이 먼저 독도의 현황과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사 올바로 알리기에 적극 앞장 서 주기 바라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논의들을 적극 검토· 활용하고, 앞으로도 포럼과 현지답사 형태를 이용한 독도의 직접 홍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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