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북일보] 대학 취업률 '짧고 작을수록' 강세
- 작성자
- 장규하
- 작성일
- 2007/11/19
- 조회수
- 590
2007/11/19
4년제 보다 전문대·소규모 학교 우위…영남이공대 등 95% 기록
전문대가 4년제에 비해, 4년제 대학에서는 규모가 작은 대학일수록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7년도 졸업자 취업률에 따르면 지역 4년제 대학 중 A그룹(졸업자 3천 이상)에서는 취업률이 70% 이상인 곳은 한 곳도 없고 60%대인 대학에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가 포함됐다.
C그룹(졸업자 1천~2천명 미만)에서는 80%대에 경운대, 70%대에는 금오공대와 상주대가 포함됐고 D그룹(졸업자 1천명 미만)에서는 동양대와 포스텍이 80%대로 나타났다.
전문대에서는 95% 이상 대학에 영남이공대와 영진전문대, 구미1대, 김천대, 대경대가 올라섰으며 90% 이상 대학으로는 계명문화대와 대구보건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미래대, 포항1대가 포함됐다.
특히 정규직취업률의 경우 4년제 대학에서 경북대와 영남대가 50%~70%대에 포함됐고 계명대는 40~50%, 금오공대는 70%이상, 경일대는 60~70%, 경운대는 50~60%대에 포함됐다. 포스텍은 70% 이상으로 높았다. 전문대에서는 A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 중 정규직 취업률이 85%이상의 '최고대학'에 영진전문대가 전국 4개 대학 가운데 포함됐으며 70~85%대에는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가 포함됐다.
나머지 그룹에서는 80%이상 대학에 구미1대, 대경대, 대구미래대, 포항1대, 영남외국어대, 가톨릭상지대, 70%대에는 경북전문대, 대구공업대, 안동과학대가 포함됐다.
영진전문대의 경우 2005년과 2006년 정규직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정규직 취업률 85%이상에 올라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취업률을 보였다.
류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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