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우리도 똑같습니다. 봄은 설렙니다"
- 작성자
- 이언경
- 작성일
- 2008/04/16
- 조회수
- 1001
[영남일보] 2008/04/16
"우리도 똑같습니다. 봄은 설렙니다"
4월은 장애인의 달.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풍성하다. 나눔이 넘치는 4월, 봄이 더욱 따스해진다.
#경일대 학생들과 경주로 봄소풍
경일대 학생들이 장애인과 함께 하는 뜻깊은 봄소풍을 다녀왔다.
경일대 총대의원회는 지난 11일 개교 45주년을 맞아 대학 인근에 있는 대동시온재활원과 일심재활원의 장애인 77명과 사회복지사 13명을 초청, 재학생 65명과 함께 경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토함산과 석굴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관광 외에도 도시락 나눠먹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총대의원회 정순호 의장(토목공학과 3년)은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면서 "예년보다 규모가 커지는 바람에 준비해야 할 것이 많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장애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일대 총대의원회는 지난해 일심재활원 장애인들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으로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를 같이 관람하는 등 2001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일보] 2008/04/16 경일대 총대의원회, 경주 봄소풍
[대구일보] 2008/04/16 경일대 학생들 '뜻깊은 봄나들이'
[경북도민] 2008/04/16 장애우 77명 초청 '토함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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