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늦깎이 박사도전 교육체험수기 장관상 수상
- 작성자
- 이언경
- 작성일
- 2008/12/11
- 조회수
- 908
[경북일보] 2008/12/11
경일대 지적학 박사과정 허종구씨
경일대 지적학 박사과정의 허종구(57세·현 대한지적공사 구미지사장) 씨가 지난 달 28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08 교육현장 체험수기 및 교육캠페인 공모전'시상식에서 '지천명,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수기로 영예의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상(상금 100만원)을 동시에 수상했다.
허 씨는 50세에 경일대 도시정보지적공학과에 입학, 올해 8월 대학원에서 지적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학부 재학시절 지적기술사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학업에 열의를 보인 허 씨는 만학의 고난과 시련을 수기에 잘 표현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허 씨는 수기에서 농촌에서 태어나 보릿고개를 겪으며 대한지적협회 김천출장소에서 보조생활로 지적학에 입문한 과정부터 늦깎이로 대학에 진학해 석·박사에까지 도전한 계기, 가족에 대한 고마움 등을 담았다.
허 씨는 "평생 동안 공부한다는 자세가 가장 좋은 보약이 되는 것 같다"며 "늦깎이 학부생으로 시작해 박사에 도전하기까지 끊임없이 동기유발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이범관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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