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터뷰] 남병탁 교수
- 작성자
- 이언경
- 작성일
- 2009/03/24
- 조회수
- 945
[TBC프라임뉴스-일자리 감소 쓰나미] 2009/03/22
[TBC 아침 뉴스-일자리 감소 쓰나미]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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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취업자 수가 최근 석달새 무려 4만5천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자리 감소세가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실업급여 신청 창구입니다. 요즘 들어 날마다 이렇게 북적댑니다.
올들어 대구지역 실업급여 신청건수는 지난해 2배로 늘었습니다.
대구의 취업자수는 지난해 11월 114만7천명에서 지난달 110만2천명으로 석달만에 무려 4만5천명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대구의 취업자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99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꾸준히 늘던 취업자는 단번에 8년을 뒷걸음질쳤고 석달새 임직원 만천명이모인 구미 삼성전자 4개가 사라진 셈입니다.
서울을 뺀 다른 어떤 시도보다도 규모가 큽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일자리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적어도 대구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대구의 고용시장 상황이 다른 지역보다 더 안 좋은 것은대기업 대신 중소기업, 중소기업 중에서도 소규모 하청업체 비중이 커서 불황에 취약할 수 밖에없기 때문입니다.
지역경제의 또다른 주종인 비스업에서 폐업이 속출하는 것도 이윱니다.
인터뷰 - 남병탁 경일대 교수
취약층은 빈곤층 바로 전락, 사회문제 확대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부문의 일자리 감소세를 막을 지역 맞춤형 대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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