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동산지적학과, 지적직공무원 대거 배출
- 작성자
- 홍보비서팀
- 작성일
- 2018/07/18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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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지적학과, 지적직공무원 대거 배출
4년 간 23명 합격, 노지은·노준서 남매 재학 중 합격 ‘화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부동산지적학과에서 동문수학하던 남매(오누이)가 재학 중 차례로 지적직공무원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나인 노지은(27) 씨는 동생 노준서(25) 씨보다 3년 먼저 지적직공무원에 합격했다. 노지은 씨는 2015년 4학년 재학 중 합격하여 현재는 영주시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동생 노준서 씨는 2018년 5월에 실시한 지적직공무원 시험에서 3학년 재학 중 의성군청에 합격하였다.
노준서 씨는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에 재학하던 누나인 노지은 씨의 추천으로 같은 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이 남매는 입학하기 전부터 지적직공무원을 취업 목표로 설정하고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후 차례로 지적직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였다.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는 영남권 유일 학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18년도 지적직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대구광역시 1명, 경상북도 3명이 합격하였으며,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우 현재 근무하는 지적직공무원 중 다수가 경일대 졸업생으로 북구청 주무관 9명 중 4명, 남구청 주무관 10명 중 4명이 졸업생이다. 졸업생들은 포항 외에도 대구, 경산, 영주, 고령, 울진, 안동, 상주 등 경북 곳곳에 분포하여 근무하고 있다.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는 최근 4년 동안 23명의 지적직공무원을 배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감정원 등 공공부문 진출이 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적 및 부동산 분야 교육을 위한 특성화된 학과로 지난 2015년 6명, 2016년 8명, 2017년 5명, 2018년 4명 등 매년 4명 이상의 지적직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해내고 있다.
장재일 부동산지적학과장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과 커리큘럼과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방식이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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