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청년창업 성공 스토리, 스타 CEO에게 직접 듣는다
- 작성자
- 대외협력처
- 작성일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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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성공 스토리, 스타 CEO에게 직접 듣는다
2017 경일대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개최
대학생 100여 명이 성공한 청년 CEO들의 도전정신과 노하우, 시행착오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듣기 위해 경일대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 모였다. 8일 오후,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역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지역 내 청년창업 열기를 확산시키고, 예비 창업자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청년 CEO들을 초청하여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1인 영상 크리에이터들을 발굴·관리하는 뉴미디어 스타트업 ㈜비디오빌리지 조윤하 대표가 특강을 했다. 29살에 창업을 하고, 청년창업 스타 CEO로 떠올라 승승장구하는 지금의 모습. 그 이면에는 어려웠던 과거가 있었고, 수많은 고민이 있었다. 학생들은 바로 그러한 점들을 궁금해하고 흥미로워했다.
그는 창업 초기에 1인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찾아가 여러 번 설득 끝에 섭외하는 등 발품을 팔아가며 기업을 키웠다. 그 결과 3년이 지난 지금은 5명이었던 직원이 23명이 되었고, 운영하는 채널의 조회수가 월 평균 1억 30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성장을 이뤘다. 창업을 하게 된 과정들과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스토리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조 대표는 “학창시절의 아역배우 경험, 대학시절 해외연수, 대기업 직원으로서의 경험 등 다양한 경험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만들고 사업화시킬 수 있었다”며, “창업 전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마련된 ‘청년 CEO와 함께하는 공감 한마당’에서는 5명의 창업자가 토크쇼를 펼쳤다. 앞서 특강을 진행한 조 대표와 더불어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 김미균 ㈜시지온 대표, 이돈관 ㈜우수 대표, 김동탁 ㈜인코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창업 초기 어려웠던 에피소드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 등을 들려줬다.
토크쇼 이후에는 학생들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스타트업에서는 신입사원을 어떻게 뽑는지, 회사생활이나 사회경험 없이 바로 창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 이에 창업자들은 “화려한 이력서보다는 지원동기와 열정을 위주로 보고, 성급한 창업 대신 다양한 사회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김광주 경일대 교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일대학교는 이번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창업교육부문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만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이 많기로 유명하다”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창업 CEO들의 스토리를 간접경험으로 삼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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