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박화진 경북경찰청장, 경일대에서 특강
- 작성자
- 대외협력처
- 작성일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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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경북경찰청장, 경일대에서 특강
학생 3백여 명 대상으로 경찰 업무 소개, 미래비전 제시
경일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인 ‘범죄피해CARE전문가 양성사업단(CVCS사업단·단장 김동혁 교수)’은 26일(목)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CVCS사업단 초청으로 경일대 경찰행정학부, 심리치료학과 등 재학생 3백여 명을 대상으로 ‘박포졸 짱이 전하는 FUN한 야그’라는 제목으로 경찰업무에 대한 소개, 경찰관이 갖추어야할 덕목, 미래비전 등의 내용으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박 청장은 경일대 출신 현직 경찰들의 활약상에 대한 소개로 강의를 시작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경찰 업무의 특성상 사명감이 없는 경찰이라면 개인과 국가에 불행한 일”이라며 “절제와 중용을 경찰관의 최우선 덕목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정보, 경비 등이 경찰의 꽃이었다면 앞으로는 피해자 보호 및 치료, 과학수사, 사이버수사, 여성청소년 관련 업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이므로 경일대 학생들은 이에 대한 대비를 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수필집과 시집 출간 경력이 있는 박 청장의 강의는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에서 웃음이 넘쳤으며, 특강 말미에 경일대 학생들의 질의에 일일이 응답하다 보니 계획된 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특강 직전에 경일대 총장실에서 정현태 총장과 박화진 청장이 상호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화진 청장에게는 지역사회 치안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정현태 총장에게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박화진 청장은 “경찰의 업무 중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이 경찰의 중요한 분야인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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