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학위수여식 거행
- 작성자
- 대외협력처
- 작성일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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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새 학위복 입고, 졸업앨범도 전원 무상지급
경일대학교는 17일(금) 강당에서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내빈,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학사 1,523명, 석사 40명, 박사 2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경일대는 올해부터 졸업생들에게 새롭게 디자인 된 학위복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경일대 학위복은 패션디자인 전공 이주영교수의 디자인을 거쳐 대학의 상징색을 바탕으로 고급 벨벳소재로 제작되어 졸업식 장내가 자주꽃 물결로 뒤덮이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졸업앨범을 전원에게 무상 지급하는 정책을 5년째 이어가 졸업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상당수 대학에서 수년전부터 졸업앨범을 촬영하거나 구입하려는 학생들이 줄어들어 앨범제작 단가가 10만 원을 웃돌고, 고가의 앨범구입을 꺼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 경일대가 일정 제작부수를 유지해 제작단가를 낮추면서 무상지급에 나선 것이다.
뷰티학과를 졸업하는 진예주 씨는 “평생 남을 추억을 학교에서 선물해준 것 같아 고마움 마음”이라며 “졸업앨범 무상지급이 정착되면서 4학년 전원이 촬영에 참여해 마지막 학기를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1963년 개교 이래 54년간 대한민국 경제발전 역사와 함께 해온 대학의 전통과 성과를 이어받아 사회에 나가서도 실무능력과 인성을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경일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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