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일대 생활관은 ‘행복공간’
- 작성자
- 홍보전략실
- 작성일
- 2016/03/18
- 조회수
- 21088
‘Office hour’, 여가활동, 문화교실 등 다양한 지원 통해 학생들의 행복공간으로 자리매김
과거 기숙사로 불리던 대학생활관은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대학시절의 로망이다. 집을 떠나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삶의 공간을 공유하며, 형제자매나 친구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생활을 통해 학업과 생활을 동시에 영위하는
캠퍼스라이프는 대학생활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이다.
대학의 랜드마크로 우뚝 솟아있는 최신시설의 일청관을 비롯하여 규모나 시설, 후생복지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단연 앞서가는 경일대
학생생활관이 진화하고 있다. 주거공간에 머물던 예전의 기숙사 환경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학생들을 위한 행복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경일대 생활관은 올해부터 ‘Office hour’ 제도를 신설해 방과 후에 기초과목 과외교습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와 수학뿐만 아니라 신입생
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물리와 화학 과목 담당교수들을 생활관에 배치하여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일대일로 복습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문화교실을 운영하여 객지생활에서 소홀할 수 있는 학생들의 건강과 문화생활도 챙기고 있다. 영화토론회와 기타강습,
당구교실과 건강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여가시간을 즐기고 있으며, 출석률만 충족하면 참가비 전액을 돌려받는다.
생활관 내에서의 라이프 스타일도 크게 달라졌다. 야간점호를 줄여 학생들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개인마다 다른 생활습관을 고려
하여 늦게 일어나면 먹을 수 없었던 아침식사를 원하는 시간에 구내식당, 간편식 전문점, 레스토랑 등에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 올해부터 생활관 방마다 냉장고를 설치하여 고향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반찬이나 보약 등 음식물을 보관하고,
각 층마다 조리실을 두어 야간에 간식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처음 입주한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 등으로 인해 대학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점이 안타까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재학생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생활관은 대학캠퍼스의 가장 소중한 공간이며, 학생들의 행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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