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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안용모 석좌교수, 한국도시철도연구원장 선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1/18
조회수
21898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주역, “세계 수준의 도시철도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

전국 3만여 명의 도시철도 전문가와 기술인들의 단체인 한국도시철도학회는 10월 16일(월) 이사회를 열고 안용모 경일대 석좌교수(前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를 한국도시철도연구원장으로 선임하였다.

국내 첫 모노레일이자 세계 각국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의 산파 역할을 한 안용모 신임 원장은 “도시철도분야에서 축적된 지식·기술·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친환경 최첨단 교통신기술을 접목한 도시철도가 대도시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전철은 최근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포함하여 전국의 6개 도시에서 도시철도로 운영 또는 건설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대전, 광주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건설 및 설계 중에 있을 정도로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이다. 이에 경전철의 개발과 선택에 전문기관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그간 도시철도분야의 절대적인 수요부족과 안전성, 그리고 도심미관과 친환경성 등 여러 현안에 대하여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를 지원하는 전문가들의 역할이 미비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연구원은 대도시별 도시철도시스템의 적용방안, 환경과 도시기능에 적합한 도시철도시스템의 선택기준과 발전 동향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용모 신임 원장은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도시철도 분야의 기술부문은 물론, 운영과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학계 및 산업계에 신속하게 확산·보급시키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용모 석좌교수 사진
2015/11/18 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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