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뷰티학과 재학생들이 제11회 IBU(International Beauty Union) 국제 미용엑스포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화제다. 한국건강미용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경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다혜(살롱커트부문 대상, 뷰티학부 3학년) 외 9인이 살롱헤어커트 부문, 세트롤 부문, 기초퍼머넌트 부문, 살롱업스타일 부문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고루 수상한 것. 지난 6월 6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본, 대만, 몽골, 스리랑카, 한국 등 총 5개국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외국인 선수 포함 300여명의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한 경일대학
교 학생들은 트로피와 함께 아시아대회 참가권을 수여받았다. IBU 국제미용엑스포는 1987년 제 1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는 국제미용대회로서 국내 대회에서 대상 수상 시, 일본·대만 등지에서 2차로 열리는 아시아 대회의 참가권과 왕복 항공권을 부여받는 국내 유일의 국제미용대회이다. 홍보경 지도교수는 “함께 고생하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학교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