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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입학식 열려 - 새내기 2,170명 첫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2/29
조회수
45639
 

“총장님, 우선 나눠주신 합격 떡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저의 딸은 이번에 신재생에너지학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공과대학이긴 하지만 어학의 중요성도 크다고 생각하는데 경일대는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012학년도 입학식이 열린 29일(수) 오전 11시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 30분간의 입학식이 끝나자 신입생들은 해당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이동하고 입학식장에는 학부모 1천여 명과 정현태 총장 등 학교관계자들만 남았다. 정 총장은 학부모들에게 ‘합격 떡’과 생수를 돌리며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학부모 간담회’에 들어갔다.

정현태 총장은 학부모의 질문에 대해 “우리대학은 34명의 원어민 교수가 있으며 1학년 때에 90분의 영어회화 수업을 필수로 지정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학금 신청자격에 기본적으로 토익시험 응시여부, 영어시험 성적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학 때마다 이루어지는 어학연수도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으로 학생들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생활관, 장학제도, 어학연수, 통학버스 등 자녀들이 생활하게 될 경일대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예정시간 보다 1시간이 지난 오후 1시30분께에나 간담회가 끝날 정도로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다.

한편 2012학년도 경일대학교 입학식이 오늘(29일) 오전 11시 종합체육관에서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2,170명이 입학한 이날 입학식에서 정현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내의 시간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신입생들을 가슴으로 환영한다”며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π(파이)’자형 인재육성으로 신입생과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2/02/29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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