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학부 2학년 황나겸 학생(사진 오른쪽)과 박은지 학생(사진 왼쪽)이 경일대의 자매대학인 중국 호북대학 파견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2월 18일에 출국한다.
출국에 앞서 두 학생은 지도교수(각각 손수석 교수, 윤태한 교수)를 모시고 위복강 국제교류부 부장과 함께 2월 15일 수요일 국제교류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수석, 윤태한 교수는 중국생활에서 주의할 점을 알려주고, 도전정신과 생활력을 가진 경일인답게 가시적인 성과를 가지고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두 학생은 앞으로 1년간 호북대학 국제통상학과에서 공부하게 된다. 황나겸 학생은 “중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에 실현되어 너무 기쁘다. 학교와 교수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알차게 보내고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은지 학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현지에서 활용하고 폭넓게 공부하여, 더욱 실력 있는 중국 무역전문가가 되어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중국 호북대학교는 중국 중부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으로, 2009년 5월 15일 경일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호북대학은 본교 학생에게 많은 장학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학기에는 본교의 국제통상학부 졸업생 2명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중국어 교육전공 석사과정으로 입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