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10월 29일(수) 오후 2시 ‘제2회 에너지 데이(Energy Day)’를 개최했다.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두 번째 행사는 포스코에너지 박인욱 박사의 ‘발전용 연료전지 현황과 기술’이라는 주제의 초청세미나로 막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11개 업체의 회사소개를 함께 듣고 4학년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이루어진 ‘에너지데이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2차 수소연료전지 협의회’ 및 ‘신재생에너지학과 발표회’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발표회에는 현장실습, 해외연수, 동아리활동을 한 신재생에너지학과 학생들의 솔직 담백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경일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박진남 단장은 “현장실무형 에너지 인력의 양성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과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서 ‘수소연료전지 인력양성 기초트랙’분야에 선정되어 2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엠코리아, 에스티아이, 에나인더스트리, 지필로스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총 12억6200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