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대학생 도박문제 감소 및 캠퍼스 내 건전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2014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을 모집하였다. 이에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45명이 유소연 교수의 지도하에 ‘G.O.P.-Gambling Over Project단’을 구성하여 도전한 결과 참신한 활동 아이디어와 열정을 인정받아 2014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1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경일대 간호학과 G.O.P.단은 경일대학교 총학생회, 진로인성상담센터, 경산시청, 경산시보건소 등 기관연계 활동과 함께 캠퍼스 내 홍보활동, SNS를 통한 캠페인, 대학 축제 및 다양한 지역 축제를 활용한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모든 활동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공식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활동단을 지도하고 있는 간호학과 유소연 교수는 “도박문제에 관한 대학생들의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 이라며 “캠퍼스 내 도박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려 대학생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계하도록 하는 교육과 캠페인이 절실하다”고 활동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G.O.P.단이 이와 같은 활동으로 더 좋은 간호사가 될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