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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공위성으로 백두산 화산폭발 감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21
조회수
34650
경일대 이권호 교수, 화산재 감시시스템 개발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였고, 2013년 일본 큐슈의 사쿠리지마 화산폭발 역시 인근도시에 큰 피해를 입혔다. 한때는 백두산의 화산폭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기도 하는 등 세계 각국들은 화산폭발에 대한 피해와 대응방법에 골몰하고 있다.

  이에 경일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이권호(남·37세·사진)교수가 백두산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국의 화산활동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화산재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소방방재청의 연구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존의 인공위성을 이용한 화산재 탐지방법 보다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시스템에 따르면 인공위성 관측 자료를 이용하며 화산의 분화구를 상시 감시할 수 있으며, 화산 폭발 시 배출된 막대한 양의 화산재 구름을 준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관련기관에 대응자료로 제시할 수 있다. 특히 국산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을 이용하면 최대 15분 간격의 연속자료를 취득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화산활동 및 화산재 감시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시스템의 핵심기술이 되는 ‘적외 채널을 이용한 화산재 탐지방법 및 화산재의 특성 값 도출방법’에 관한 특허를 2013년 7월에 기상청 기상위성센터와 공동으로 출원하였으며 이를 국제 SCI 학술 논문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권호 교수는 "적외채널을 이용한 기술은 화산재에서 황사와 같은 모래먼지 성분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정확한 화산재 탐지가 가능하며, 화산재의 고도와 광학두께, 입자크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에 제공되어 동북아시아 지역의 화산재 탐지에 이용되고 있다.

[보도 기사 보기]
 ▶ 경북일보
 ▶ 연합뉴스
 ▶ 대구MBC
 ▶ 아시아뉴스통신
 ▶ BBS
 ▶ 노컷뉴스

 
이권호교수 사진
 
2014/03/20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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