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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일대, 필리핀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04
조회수
42121
어학연수 학생들이 수해마을 방문해 주민 위로

태풍 하이옌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경일대학교 재학생들이 구호물품을 모아 일로일로 지역 아후이(Ajuy)시청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하고 피해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경일대학교 필리핀 어학연수 1기생들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도서관 로비에서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모금한 바 있다. 의류 30박스를 비롯해 신발, 가방, 식료품 등 총 40박스 분량의 구호물품을 기증받은 학생들은 지난 1월 2일 출국한 3기 어학연수생들에게 현지 전달을 부탁한 것이다.

권상범(행정 4년) 군을 비롯한 경일대학교 필리핀 3기 어학연수생 대표 8명은 지난 1월 21일 필리핀 일로일로지역 아후이 시청을 방문해 의뢰받은 구호물품을 후안 알바레즈(Juan R, Alvarez) 시장에게 전달했다. 구호물품을 전달한 후 학생들은 직접 복구현장과 피해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알바레즈 시장은 “한국의 대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위로를 해주어 상심에 빠진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며 “어려울 때 도와준 기억은 오래 남는 것처럼 필리핀 아후이 시민들은 한국의 경일대학교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리핀 구호물품 전달 사진-01
 
필리핀 구호물품 전달 사진-02
 
2014/02/03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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