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의 우영화(사회복지학과, 2년) 씨와 김재홍(사회복지학과, 1년) 씨가 지난 6월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한 ‘전국대학생나눔도전발표대회’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8년부터 6년째 전국 대학의 축제기간 중 ‘나눔은 축제다’라는 콘셉트로 '캠퍼스 나눔 도전'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대학생나눔도전발표대회’는 축제 때 열린 나눔 및 기부행사를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1개 대학이 참가하였다.
우영화·김재홍 씨는 5월 경일대학교의 가마골축제 기간 중 진행된 ‘2013 KIU 힐링캠프’에 반딧불 봉사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주도한 경험을 발표하였다. 발표를 맡은 우영화 씨는 교직원과 재학생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행사 진행과정과 선후배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및 기부관련프로그램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좋은 평을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경일대학교는 나눔도 축제처럼 즐거운 행사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꾸준히 자발적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학교의 삼자 협력에 의한 행사 진행으로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봉사와 나눔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