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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영어도 잡고 데생도 잡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03
조회수
49838
경일대 특별 프로그램, '영어로 배우는 드로잉'
 

경일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별한 영어 프로그램이 화제다. 지난 3월 경일대학교는 외국인 교원과 학생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외국인 교원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5월 2일(목)일에는 ‘How to draw a face’ 로 다섯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David Sutton(36세, 캐나다), Gregory Jones(28세, 캐나다), Jennifer Crawley(30세, 뉴질랜드) 3명의 교수와 24명의 재학생들은 연필과 지우개, 자 단 세 개의 준비물을 가지고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그림 기술과 얼굴의 세밀한 부분에 대한 생소한 어휘에 대한 소개로 문을 연 드로잉 프로그램은 균형과 아름다움에 대한 그레고리의 간단한 강의에 이어 전문가의 동영상 강의에 따라 얼굴 데생을 시작했다. 자신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림을 그려나가자니 민망하여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분위기는 이내 진지해졌다.

영어도 잡고 데생도 잡고! 관련사진
 

영어도 잡고 데생도 잡고! 관련사진

 

윤이슬(화학공학과 3년, 22세)씨는 “이런 그림은 미술 전공자나 예술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들께서 차근차근 한 단계씩 친절히 도와주시니 쉽고 재미있다. 집에 가서 부모님 얼굴도 그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성홍(사회복지학부 3년, 25세) 씨는 “외국인 교수님들과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깊은 대화도 나눠보고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런 시간을 가져보니 뜻 깊다.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에도 모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은 학기 동안 매주 목요일 경일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는 아이스하키나 미식축구 같은 체육활동을 비롯한, 미술·음악 등의 문화 프로그램, 여행과 캠핑, 유투브 동영상 만들기 체험 등을 주제로 이채로운 특별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일대 국제교류교육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의 ‘2013 Kollabo’를 내세워 프로그램 개설과정에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 스스로 듣고 싶어하는 강좌를 열었더니 참여율이 무척 높게 나타난다. 이번 수업처럼 인원이 제한된 강좌는 몇 시간 안에 마감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밖에도 경일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영어토론 및 프리토킹 프로그램과 IELTS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05/02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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