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3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19억1천4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국적으로 85개 대학에 총 2,6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재정지원 대학은 객관적·정량적 지표로 구성된 공식(formula)에 의해 선정됐다. 취업률과 신입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1인당 교육비 및 장학금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하기 때문에 대학들 사이에서는 경쟁력을 평가
받는 지표로 인식돼 왔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본교 외에 국립대학으로는 경북대, 금오공대가 선정되었으며 사립대학은 영남대, 계명대(신규), 대구가톨릭대(신규), 한동대, 포항공대 등이 선정되었다. 지원금액 산정은 그 대학의 재학생 수를 기준으로 하는데 교과부 관계자는 “지원 금액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선정 순위가 높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본교는 4월초까지 국고지원금교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교육 및 실습활동 지원, 수업환경 개선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