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최명국 교수)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국제 시니어라이프스타일 및 헬스케어 국제전람회’에 참가해 미화 3천 달러 상당의 제품판매 실적을 올리고 돌아왔다.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단은 인솔교수 2명과 사업단 소속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전람회 성격에 맞춰 (주)약령시사람들의 생산품 ‘경옥고’와 (주)하베스트의 ‘주·야 겸용 셔틀콕’ 등
의 제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 또한 총 700여 명의 부스방문객 수와 1백여 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함으로써 추가 주문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다. 이번 전람회에 참가한 배재후(세무회계·3년)군은 “한국 고유의 건강식품이자 대구 약령시장의 경옥고를 세계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제품판매 규모는 아직 미약하지만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국제무역에 대한 현장경험이 더 큰 성과였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