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지난 4월 29일 인문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TBC 대구방송의 이노수 대표이사를 초청해 ‘21C
글로벌시대-어떤 인재를 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노수 대표이사는 “21세기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춘 집념과 열정의 소유자를 원한다”며 “전공·영어 성적은 기본적으로 갖춰야함은 물론이고, 덧붙여
자신의 일에 대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 것이 ‘인성’이라는 설명.
또한 지방대 학생들의 취업전략에 대해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제한된 인원만 채용하는 대기업 보다는 지역의 내실
있는 중소기업을 노려야 한다”며 “긍정적 마인드로 무장한 밝은 인상으로 기업의 문을 두드린다면 취업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노수 대표이사는 실제 대구방송의 신입사원 공채 면접의 경우를 예로 들며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임하는 자세와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기도 했다.
경일대학교는
2007년 2학기부터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전문경력인사 초빙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권영기 전 2군사령관을 객원교수로
초빙해 ‘글로벌 리더십’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이날 특강도 이 강좌내의 ‘저명 CEO 초청강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는데 앞으로도 지역의 저명 CEO들이 연이어 경일대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