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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와인터널에서 작은 발견의 경쟁력 배웁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0/12
조회수
32701
포커스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경일대학교의 ‘CEO초청 벤처창업과 기업가정신’강좌(담당 신현우 교수)가 오는 10월 11일 청도에 있는 ‘와인 터널’을 찾아 현장수업을 가졌다.

청도 와인터널은 1904년 일제시대에 경부선 철로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가 철도 노선이 바뀌어 폐 터널이 되면서 세계최초로 감 와인을 개발한 ㈜청고을바이오가 와인숙성 저장고로 사용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날 강의 역시 ㈜청고을바이오의 하상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작은 차이의 발견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감 와인을 개발하게 된 배경과 폐 터널을 와인숙성 저장고로 사용하게 된 숨겨진 이야기들을 감 와인을 음미하며 경청하고 있는 60여 명의 수강생들에게 들려줬다.

'CEO초청 벤처창업과 기업가정신'강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정규과목으로 창업을 꿈꾸
는 3학년생 60여 명이 매주 초청되는 전문CEO의 생생한 창업스토리와 기업경영 마인드를 한학기에 걸쳐 전수받게 되는데 9월에는 지역의 대표적 종합광고대행업체인 ㈜멀티애드의 박진향 사장이 강의를 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1일에는 대통령표창에 빛나는 ㈜에이원의 CEO 이재화 사장이, 11월 15일에는 시인이면서 CEO인 ㈜한중의 김환식 대표가 강사로 예정되어 있다.

강좌를 맡고 있는 경일대학교 신현우(경영학과)교수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틈새를 창업으로 연결해 성공한 바로 그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수업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와인터널에서의 현장수업은 지난해에도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07/10/11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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