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는 8일 오전 11시 이 대학 본관3층 중회의실에서 김성동 총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대 자동차부품시험 지역혁신센터(Automotive Component Test-Regional Innovation Center) 참여기업 협력 클러스트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일대학교와 참여기업들은 자동차부품 내구시험, 환경시험, 부품전파시험을 특화하고, 시험지원시설을 갖추어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식과 함께 ㈜대성 G-3와 대경정공㈜, ㈜위즈앤테크 등 참여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연차계획 보고와 간담회로 이어졌다.
산업자원부로부터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사업에 선정된 경일대학교 지역혁신센터인 ‘자동차부품시험 지역혁신센터(ACT-RIC)’는 대구·경북지역에 산재한 중소 자동차부품 산업역량의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0년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