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지난 18일(화) 발표한 대구연구개발특구(Daegu Innopolis)에 경일대학교가 지정되었다. 대구 연구개발특구는 대구와 경산시 일원 22.5㎢에 테크노폴리스지구, 성서첨단산업지구, 융합R&D지구, 의료R&D지구, 지식서비스R&D지구 등 5개 지구로 구성되었는데 경일대학교는 지식서비스R&D지구에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5천억 원의 사업비가 이들 5개 지구에 투자될 예정이며, 특구 내 대학에 대해 집중적인 정부의 R&D 예산이 지원된다. 특히 IT융·복합, 태양광, 모바일, 메카트로닉스,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신기술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구연구개발특구를 지속발전형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대학을 특구 내 지식창출 및 인력양성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특화산업 연구Lab 설립, 우수 교수 채용, 연구소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