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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경일대 교수진 연구실적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9/06
조회수
48347

컴퓨터공학과 김용호(남·38)교수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로부터 종신회원인 ‘시니어멤버(Senior Member)
'로 선임되고 첨단의료기학과 원철호(남·43)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3년 연속 등재됨으로써 경일대학교 교수진의 연구 실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신 임기인 IEEE 시니어멤버는 공학자, 과학자, 교육자 등으로 구성된 회원들 가운데 전문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과 5년 이상의 뛰어난 업적이 있는 후보들만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5년 이상의 뛰어난 업적은 IEEE 국제논문이나 국제특허 등을 의미

하며, 3명 이상의 IEEE 석학회원(fellow)이나 시니어멤버의 추천서가 있어야 심사후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취득요건이 까다롭다. 김용호 교수는 이번 시니어멤버 선임으로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

무선네트워크가 주 전공인 김용호 교수는 앞으로 IEEE 관련분야의 논문심사는 물론 회의에 패널로 참가해 의견을 발표하고, 시니어 멤버 신청자에 대한 자격도 심사하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1884년 창설된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는 전기·전자 및 컴퓨터 등 공학 분야에서 관련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현재 160개국에서 37만5천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첨단의료기학과 원철호 교수는 Xenon(제논)-CT를 이용한 호흡에 관한 연구 및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or)등에 관한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는데 경두개 자기 자극기는 뇌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도전기장이 인간의 시각, 언어, 기억, 감정 및 운동 등 다양한 두뇌 기능과 연관된 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함으로써 다양한 신경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 미래형 첨단기술로 알려져 있다.


원철호 교수의 이번 등재는 마르퀴즈 후즈 후 과학기술 분야(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8-2009년)에 등재된 이후 2009-2010년 의학판 등재에 이어 세 번째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정보의 정확성, 까다로운 인물선정 기준 등으로 유명한 마르퀴스 후즈 후 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IB),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힌다.


2010/09/02 홍보비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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