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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및 기고문

제목건강도시 심포지움 격려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0/10
조회수
5238

‘건강도시 경산 중점추진과제 심포지움’

 
 

경산시와 경일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건강도시 경산 발전방향 심포지움’에 참석하여 주신 정병윤 경산시장님과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빈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경산시는 2010년부터 건강 도시를 표방하고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 연맹에 성공적으로 가입하는 등 경산을 “건강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도 경산시 보건소와 지난 7월 관학협력을 체결해 양 기관이 ‘건강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산시 보건소는 경일대학교 보건간호대학 학생들의 보건소 실습을 지원하며, 경일대학교는 건강도시 사업의 한 주체인 ‘건강증진 대학 만들기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일대학교는 건강증진 대학 만들기의 일환으로 건강증진 및 보건관련 강좌를 개설해 운영중이며 캠퍼스 내 금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축제기간 중 절주운동을 대학과 학생회가 공동으로 벌여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건전한 대학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학캠퍼스부터 건강해야 전국 도시 중에서 가장 많은 12개 대학이 밀집해 있는 경산시가 진정한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은 2010년부터 보건간호대학을 설립해 간호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심리치료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신설함으로써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도 앞장서 경산시의 건강증진 정책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일대학교를 비롯해 경산권 내 대학들이 앞장서 ‘건강도시 경산 만들기’에 동참한다면 머지않아 우리 경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심포지움은 건강도시 경산으로 가기 위해 경산시와 경산시보건소, 그리고 경일대학교의 상호협력의 출발점이 되는 자리입니다. 모쪼록 각계각층의 고견을 모아 심도 깊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을 이루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11일

경일대학교 총장 정 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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